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서갑원 후보는 “대한민국이 위기다. 세월호,메르스 등 국내 위기에 무책임했고 위안부 굴욕합의 등 외교에도 무능했다.”,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국가경쟁력 또한 하락하고 있다.”면서 현 정부의 실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리고 ‘시민들께 진 마음의 빚을 씻기 위해 시작한 석고대죄 50여일을 통해서 지나온 정치인생을 돌아보며 뼛속깊이 반성하였다.’며 “맏이의 마음과 섬기는 자세로 책임지고 희생하고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시청 앞 광장에서 순천 24개 읍면동에서 가져온 흙들을 모아 화합을 의미하는 뜻으로 철쭉 화분에 담는 ‘합토식’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