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순천곡성지사, 귀향객 대상 ‘금연치료 지원 사업홍보’ 전개

2016. 02.07(일) 19:53

[순천/아침신문]이문석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지사장 이주성)는 지난 5일 순천역 광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향 객들이 올해부터 달라지는 건강보험제도를 통해 부모형제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금연치료 참여자 인센티브 지급제도 개선사업’ 등 공단 주요경영 현안을 홍보하였다.

이주성 지사장은 공단의 뉴 비전인 ‘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실현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올해부터 금연프로그램을 최종 이수하면 의료기관에서 부담했던 본인부담금을 공단에서 100% 환급해주고, 가정용 혈압계 등 건강관리 축하선물을 드릴 예정이라면서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들이 ‘흡연은 질병이고 치료는 금연’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금연에 동참하길 호소하였다.

특히 2016년 달라지는 건강보험제도 주요내용으로는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를 위해 암․희귀난치질환관련 유전자 검사 134항목 급여화, 진료비 부담이 많은 비급여제도 개선을 위해 병원별 선택의사 비율을 현재 67%에서 33% 수준으로 축소했다.

또 간병을 병원의 입원서비스에 흡수하는 포괄간호서비스 지속적 확대, 자궁경부암 검진 연령기준을 30세에서 20세로, 간암 고위험군에 대한 검진주기는 1년에서 6개월로 조정하였으며, 7월부터는 현재 만 70세 이상에게 적용하고 있는 치과 임플란트 및 틀니 지원이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한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상한액은 현재 5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인상되는 것 등이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