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丙申年 설날을 맞아 소외 계층 위문 활동 나서

2016. 02.07(일) 19:57

[여수/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박병동)는 丙申年 설날을 맞아 각 과별로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구성된 성금으로 위문품을 구입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여수시 관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2014. 11월 (구)해경에서 편입된 직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수사2과에서는 독거노인 이○○(80세) 할머니는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마저 세상을 떠나 혈혈단신으로 쓸쓸히 지내온 할머니는 위문을 온 경찰관들에게 눈물을 보이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수사2과에서는 이번 달 말까지 설 전․후 불량식품(유해수산물) 집중단속을 벌여 수입산 제수용품을 국산으로 둔갑 유통, 유해화학물질 이용가공 등 설 명절 특수를 노린 불량식품 제조․유통 업자들을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