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학습연구년 특별연수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따른 우수 교원에 대한 적정 보상기제 마련을 통해 수업과 교실을 혁신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교원에게 심화연수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연수과정으로 초중등 교원 12명이 장애학생의 독립적 생활능력 신장, 광주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모델 연구, 민주적 학교문화 형성, 학교교육과정 다양화 방안 등 다양한 연구 주제로 2016년 3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의 연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수원 관계자는“특별연수 대상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정기협의회와 과정보고회 2회,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통해 연구 활동 발표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연수생들이 계획하여 추진하는 연수원 자체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연수생들은 자신의 강점 분야를 서로 공유하는 계기가 되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연수를 수강함으로써 본인의 연구 주제 및 교육현안에 대한 전문성을 한 층 더 신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교사에 따르면, 연수기간 동안 연구주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원으로서의 전문성 향상 뿐 만 아니라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관계자는 “2016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 교원 12명이 연구 활동에 전념하여 보다 나은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