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는 작년 10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k-move 사업의 일환으로 호주 국제교육원 한국분원을 개설하고 국내 최초로 리메디얼 테라피스트 및 호주 국제 수영지도자 자격증 취득과 해외 취업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5개월간 사업단장인 임성호 교수를 중심으로 한 6명의 실무 교수진이 리메디얼 테라피에 관한 이론 습득과 실습 등 400시간의 밀도 높은 교육과정을 실시한 결과 11명의 교육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강의를 수료하게 됐다.

이날 임성호 단장은 수료식 축사를 통해 ‘극심한 청년 취업난 속에 국내에서도 국제 리메디얼 테라피스트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해 준 본교에 감사하다’며 “더불어 산업인력공단과 전라남도청의 지원, 호주 MCPT(Melbourne College of Professional Therapists), 본교 출신 ASPEX AUSTRAILIA 이홍철 대표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는 호주 리메디얼테라피스트 자격 과정 외에도 호주 국제수영지도자 자격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