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위원 구례지구협의회(회장 전상선)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 예다원예식장에서 강인철 순천지청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14가정과 결연을 맺고 위로행사를 통해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다문화가정과 결연을 맺은 위원은 1년 동안 다문화가정의 멘토 역할을 담당하며, 또한 관내 10여개 기관 단체에서도 자체적으로 위문품을 마련하여 전달해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범죄예방위원 구례지구협의회는 2009부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결연사업을 시작, 2009년 10가정, 2010년 12가정, 2011년 14가정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은 법무부 관할 민간봉사단체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범죄예방 민간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도모에 힘쓰고 있으며, 사회현상의 다변화 등으로 그 활동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한편,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구례지구협의회는 지난 해 12월 전남동부지역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사업을 한 바 있으며, 매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