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지방경찰청, 도내 원어민 강사 범죄예방교육 개최

2016. 03.03(목) 13:33

전남지방경찰청(정창 박경민)에서는 지난2일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도내 초.중.고교에 근무하게 될 영어, 중국어 신규 원어민 강사 150명을 대상으로 외사경찰관이 원어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외국어 교육 활성화에 따른 외국인 강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同 강사진을 상대로 성범죄, 폭력, 마약 등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을 통해 범죄발생의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실시하게 되었으며 특히, 원어민 강사 대부분이 문화적 차이로 인해 각종 범죄의 가해자 또는 피해자가 될 수 있어 외국인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석 교사들의 준법정신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전남지방경찰청에서는 오는 4월 신규 원어민 교사 26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을 정례화하여 이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건전한 교육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두영 ydy4300@naver.com        양두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