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 차상위 등 13개 복지사업 대상자로 모두 3,305세대로,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조회된 65종의 소득 재산 정보를 연계한 최근 공적자료 등을 반영함으로써 복지대상자의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또한 대상자가 소득·재산 조회결과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경우 입증자료 제출 시 공적자료 수정 후 결과를 적용해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동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복지대상자가 누락되거나 부적격자가 보호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 행정 및 복지안정망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