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직장보육시설 '가온누리어린이집' 개원

2016. 03.08(화) 12:11

[순천/아침신문]정순이기자 = 순천시 율촌산단내에 있는 사업장은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의 기준인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근로자 500명 이상 고용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에 국가경쟁력에 따른 인적 자본과 지식경쟁력에 의해 유능하고 창의적인 여성인력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져 8일(화) 오전 10시30분 해룡면 남가리 소재의 직장보육시설 '가온누리어린이집'이 개원하였다.

개원식 자리에 참석한 이정현 국회의원, 김광진 국회의원, 조충훈 순천시장, 김병원 순천시의장, 정병희 도의원,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김병일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양성모 한국산업인력공단지상장, 김흥재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학장, 박계수 시의원, 허강숙 전 도의원 등 약 70여명이 자리했다.

특히 정부는 우수한 여성인력이 결혼 및 육아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가 많아 기업의 생산성과 성과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직장 내 일-가정의 양립문화 조성이 필요하며, 직장어린이집은 일-가정 양립문화의 필요조건이라 할 수 있어 이를 기반으로 우리 지역에도 이와 별도로 성가롤러어린이집(2004.2.12)과 코레일순천어린이집(2013.10.31) 등 현재 2개소를 설치 운영중에 잇다.

한편 가온누리어린이집은 (주)선진중공업이 인가번호 제261호호 보육정원 59명의 면적499㎥으로 총사업비19억 원으로 그 구성비로는 근로복지공단 13억 원, 선진중공업 6억 원이 투입되어 완공됐다.

정순이 mornnews@hanmail.net        정순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