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임의 성격은 1908년3월8일 미국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러트거스 광장에 모여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 작업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이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여성의 날'이 제정되었고, 그 후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남녀차별 철폐, 여성비곤 타파, 등을 위한 여성운동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따라서 우리 여성들은 민족의 미래의 앞 날과 새세대를 위해 헌신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모성이 있었기에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는 당신 아들의 죽음이 한 사람이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고 대의에 죽는것이 효도라며 수의를 지었다고 말했다.

이에 순천지역 여성들은 첫째, '평화의 상' 건립을 위한 여성연대를 구성하여 순천지역 시민과 함께 추진고자 하며, 둘째,세월호 참사, 누리과정 예산 삭감, 역사교과서 왜곡과 일본군 '위안부' 항의에 문제의식을 갖는 여성들이 나서서 오는 4월13일 치르는 20대 총선에 올바른 참정권을 행사를 역활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