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112신고 접수·지령 시연회는 급박한 신고를 하는 시민을 처음 대하는 112요원의 접수·지령․출동조치까지 보면서 지방청 전체 지휘부가 시스템을 습득하여 유사 시 철저한 현장장악과 지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112접수․지령 관련하여 참석자 전원이 개선방향을 토의하였으며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는 방안과 긴급사건 시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등 여러 가지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강인철 청장은 ‘경찰은 직업으로 신고출동이 일상적인 업무이나 시민들은 신고를 일생에 한번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형식적인 일처리에 그치지 말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업무처리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112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신고접수 시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응대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불안감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