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의 스킨 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수중 적응과 인명구조 훈련, 구조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대응 등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9일까지 수난사고 대응 훈련을 3회 실시해 119구조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2019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 등을 감안해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를 철저히 분석해 지난해 U대회의 성공개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임근술 구조구급과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여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