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정부예산 편성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실 강상구 국고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국고 및 중앙정부 공모사업 예산 확보 요령에 대한 설명과 효율적인 중앙부처 대응전략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예산확보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국비 확보로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고 확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대책 논의를 위한 ‘국고 현안 핵심사업 토론회’를 개최하고 관련 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 설명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내년도 국비 사업으로 글로벌 웹툰 창제작 지원센터 구축 250억 원, 환선정 마예촌 조성사업 39억 원, 남도 생태문화 관광자원화 사업 300억 원, 연향 동성공원 리모델링 사업 187억 원, 정유재란 전적지 역사공원화 사업 300억 원, 월평유적지 역사공원화 사업 150억 원, 국립 갯벌박물관 건립 1200억 원, 순천만국가정원 관리 선도모델 운영 521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