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4)돌이 순찰예보제는 지리적 프로파일링을 분석, 관내를 4개 권역으로 분류하여 다이아몬드 형태의 순찰선을 지정하고 그 꼭지점에서 20분간 거점 후 다음 노선으로 이동하는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동 중에도 마을 구석구석을 순찰하여 빈틈없는 예방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돌이 순찰예보제 활동 중 소소한 미담사례도 있었다.

지난 3월 중순경 문화재 지역 꼭지점 장소인 봉갑사 주변 순찰을 하는 데 보살 한 분이 외딴 곳까지 순찰을 와줘서 감사하다며 생활용품선물세트 2개를 건넸고, 순찰요원들은 만류하였지만 기어코 손에 쥐어주었다.
이 선물세트는 관내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 두 분에게 전달하였다.

이 날 이장단회의에서는 포돌이 순찰예보제 뿐만 아니라 4대악 근절, 교통사고예방요령, 보이스피싱예방 등 다양한 경찰홍보 활동을 펼쳤다. 정회정 파출소장은 “앞으로도 포(4)돌이 순찰예보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