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환경영향조사서 제출시기 알림서비스란 사업자에게 사후환경영향조사서 제출 2개월 전에 문자메시지와 메일로 개정된 법에 맞춘 정확한 제출시기를 알려주는 사업장별 맞춤형 서비스 제도로, 환경부는 사후환경영향조사서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후환경영향조사서의 검토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환경영향평가법을 개정(15.1월)하면서, 사후환경영향조사서의 효율적 검토를 위해 연도별 사후환경영향조사서 제출시기를 기존 2월말까지 일괄제출하던 것을 사업장별 착공일 기준으로 분산하여 제출하도록 변경하였다.

특히, 새로운 개정법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은 2015.3월부터 사업장의 착공일이 속하는 달을 포함하여 1년간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종료일부터 2개월 이내에 사후환경영향조사서를 제출하여야 하는데,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법령 개정 내용에 대하여 사업자들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여 홍보를 하였으나, 제도 시행 초기 집행 혼란을 예방하여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유도하고자 사업장별 정확한 제출시기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1월부터 2개월간 각 사업장별 인허가 및 협의 내역, 착공.부분준공 현황 등을 토대로 사업자의 착공일 검증 작업을 거쳐 정확한 사후환경영향조사 제출시기 데이터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2016년 서비스 대상은 알림서비스에 동의한 204개 사업장이며, 3월부터 각 사업장에서 지정한 담당자에게 문자와 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사후환경영향조사서 제출시기(월)를 통보받게 된다.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사후환경영향조사서 알림서비스는 정책 변화에 즉각 대응하기 어렵다는 사업장의 일선 의견을 수렴하여 각 사업장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 서비스 제도로 사업장에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적정하게 실시했음에도 법령 개정내용을 확인하지 못해 제출시기를 놓쳐 안타깝게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