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 여인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양구조협회에서 주최한 수중정화 활동에 참여하여 오동도 인근 해상 일원의 수중폐기물 수거 및 해안가 쓰레기 정화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여수해경 122구조대가 수중으로 잠수하여 폐기물 수거와 수중생태계를 파괴하는 불가사리를 퇴치하는 데 주력하였으며, 봉산해양경비안전센터에서는 행사장 주변 해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각 기관.단체와 NGO, 주민 등이 참여하는 바다 정화 활동이 다시 찾고 싶은 여수,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