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반면 야당 심장부인 전남 순천에서 여풍(與風)을 일으키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더민주 노관규 후보가 치열하게 대결하는 있는 가운데 최근 이정현 후보가 선두 자리로 나서 지역구도가 또 다시 허물어지고 있다는 여론이 강하게 영호남에서 각각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정현 후보는 이에 대해 그의 특유한 묵묵한 답변으로 조심스럽게 ‘한 번 더 변화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많은 사람이 동참하지 않겠느냐며 더 많은 변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조심스럽게 자신감을 비쳤다.

그는 지난 1.8년 간 해왔듯이 “성실하게 진정성을 바탕으로 지역시민들에게 호소하여 순천이 한 번 더 변해야 대한민국이 변하고 우리 조카, 아이들의 밝은 미래가 있다"고 꼬집어 강조하고 있다.

다만 선거일이 D-4일 남겨둔 가운데 순천 시민들이 정말 ‘다시 한 번 대구 수성구갑 지역민과 함께 지역의 당을 타파’하고, 나아가 “영호남의 진정한 지역 벽을 넘어 허물 것이지” 대구시민들이 순천시민에 대한 의식에 관심이 재조명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