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이런 시책을 확대하기 위해 어린이 뿐 만 아니라 노인들을 대상으로도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노인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4월14일(목) 첫 번째로 도사동에 거주하는 골목호랑이 할아버지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노인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어린이들만 교육을 실시하는 교통공원에서 어르신(노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처음이라고 한다.

 실내 안전체험관에서는 생활 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인 횡단보도 건너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버스 하차 시 오토바이 사고, 골목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사고, 비오는 날 야간에 보행사고, 축대·공사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차량 운전체험도 실시하였다.

 실외 체험장에서는 횡단보도 건너기, 철도 건널목 건너기를 체험하였고, 교통안전 표지판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노인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노인들 까지 교통 안전체험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및 각종 재난사고가 없는 안전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순천경찰서는 노인 안전체험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어린이 교통공원에 신청하여 주시고, 많은 어르신(노인)들이 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경로당 및 단체에 홍보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