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관계자는 25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제7회 광주 전남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장성군이 창의혁신부문과 인적자원육성부문 총2개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광남일보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은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과 행정서비스 혁신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지방자치단체를 가리는 자리로 장성군을 비롯해 8개 시군이 분야별로 수상했으며, 장성군은 특히 2개 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아 눈길을 끌었다. 우선, 전국 최초의 색 마케팅인‘옐로우시티 장성’조성사업이 창의적인 정책으로 인정받아 창의?혁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옐로우시티사업은 도시 곳곳을 노란꽃으로 디자인하여 식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도시를 뜻하는 것으로 아울러 자연, 환경,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옐로우 감성을 느낄수 있는 활기넘치는 도농복합도시를 최종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지역 내 민간 사회단체와‘옐로우시티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민이 함께 옐로우시티를 만들어가는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또한 옐로우시티를 특허등록해 브랜드화하고 황미르빵상품을 개발하는 등 부가가치 창출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문불여장성’의 가치를 이어받아 전국 최초 사회교육의 효시인 21세기 장성아카데미와 청렴교육, 장성장학회 등 인재 육성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인적자원육성부문 역시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유두석 군수는“오늘의 영광은 많은 군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로 군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것”이라며“이제 황룡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옐로우시티마스터플랜로 현실화되고 있는 희망찬 장성의 미래를 군민들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