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의 협업사업으로 올해는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포함하여 전국에 16개 시장이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올 11월까지 운행할 계획이며, 전통시장과 철도가 연계된 문화.관광 상품을 통해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를 지방도시에 유입하여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관광열차의 매력은 중소기업청에서 1인당 5천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무료제공과 열차이벤트 진행, 코레일은 전용열차 배차와 모객활동을 사천시에서는 운행버스를 지원하는 등 기관별 지원 역할을 분담하여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는 점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금년도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는 총 3회의 관광열차가 운행할 계획이고, 2회차 5월 24일은 440여명의 관광객이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할 예정으로 대도시 관광객의 유입은 전통시장을 비롯해서 지역경제에 큰 생동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