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활동을 지원하는 전남 학부모지원단·진로체험멘토단은 총 1만83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에는 목포.강진.해남.영암.무안.완도.진도.신안 등 서부권 8개 교육지원청의 학부모지원단.진로체험멘토단이 참여했으며, 전남도교육청은 이날 자유학기 활동 지원, 자유학기제 운영 모니터링 및 피드백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학부모지원단 진로체험멘토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제도라며, 학생들은 이 기간 진로탐색과 흥미탐구를 통해 꿈을 키우고, 끼를 키우는 참여중심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고, 장 교육감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앞으로 학부모지원단 진로체험멘토단의 꾸준한 지원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발대식은 16일 서부권을 시작으로 중부권은 17일 나주에서, 동부권은 다음 달 8일 순천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