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대성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마라톤 대회’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체력의 중요성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 그리고 결승점을 통과 하였을 때의 성취감을 길러주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건강마라톤이 열리기 전 금연 선포식을 실시하여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마라톤 코스는 학교를 출발하여 와룡 저수지 정상까지 이며 유치원과 1~2학년은 왕복 3km, 3~4학년은 4km, 5~6학년은 6km로 학년별 체력에 맞게 코스 거리를 정했다. 또한 사천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하여 차가 다니는 도로에는 경찰관을 배치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찻길을 건널 수 있도록 했다.

  대성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중도에 낙오되는 학생 한명 없이 전교생이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면서 인내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5학년 중에서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강현우 학생은 “숨이 턱까지 차오를 정도로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뛰면서 몸과 마음이 더 튼튼해 진 것 같아서 기뻐요. 또 뛸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