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전남장애인인권센터 조병찬 팀장이 강의를 맡아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제정과정과 의의, 규정 체계와 주요 내용, 차별금지영역별 관련 사례 등에 대한 내용을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였다.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최성수 교육장은 “학급 활동 중 교사의 사소한 행동과 말 한마디가 아이들의 인권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 수 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학생들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풍토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