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관내 어업인, 광양시, 여수해양경비안전서, 포스코 등 유관기관과 단체 300여 명이 참석하여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자리가 됐다.

또 관련 기관과 단체가 모두 합심해 보다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 만들자고 강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기념행사를 마치고 공원 서측 해안가로 이동해 미래 식량자원인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건강하고 우량한 어린 감성돔 5만 마리 방류로 본 행사의 참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광양은 과거 희양 8포라 불렸던 포구에서부터 지금의 광양 제철소와 광양항까지 항상 바다와 함께하여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바다와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해상공원과 마리나 조성 등을 통해 해안 친수공간과 관광자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