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원룸 밀집지역과 상가 주변으로 무문별한 쓰레기 불법투기와 방치가 계속되고 있어 이를 근절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센터 업무담당자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반드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원룸대표자들도 6월중에 각 원룸별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진 원룸대표는 “이번에 원룸 전체적으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함이 설치되면 쓰레기 배출방식이 개선되고 생활환경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조수현 미평동장은 “원룸 대표 여러분의 협조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되고 종량제봉투 사용이 정착돼 깨끗하고 쾌적한 미평동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조수현 동장은 미 전입 원룸가구의 여수시 주소이전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