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동지역]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동남권 핵심관광지구 발전 기대
- 차별화 위한 다양한 컨텐츠 발굴, 6월 상하이 아시아 어트랙션 엑스포 방문 등
- 경남도, 사업시행자, 진해오션리조트와 협의, 실시계획변경 등 행정지원 추진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는 개발사업 협약에 따라 경남개발공사와 창원시가 공모를 거쳐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후 민간사업자인 진해오션리조트가 2013년 11월부터 공사를 착공하여, 225만㎡(68만평)의 부지에 골프장, 호텔, 리조트빌리지, 스포츠파크 등이 포함된 관광레저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당초 계획된 복합레저단지를 근간으로 사업을 추진하되, 휴양문화시설은 수변문화시설과 스포츠파크 부지를 중심으로 특화된 새로운 시설물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일정은 1단계로 2017년까지 골프장(36홀), 호텔(1개동, 80실) 리조트빌리지(17동)를, 2단계로 2018년까지 스포츠파크(야구장 4면), 아쿠아리움, 키즈파크, 아울렛, 오토캠핑장, 외국인학교, 외국인병원 등을 조성하게 된다.

다양한 컨텐츠 발굴을 위해 (주)진해오션리조트와 경자청은 2016년 6월 세계테마파크협회(IAAPA)가 주최하는 ‘상하이 아시아 어트랙션 엑스포(Asian Attraction Expo)’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 상하이 아시아 어트랙션 엑스포 : 아시아 지역 최대 엔터테인먼트 산업 박람회

 세계테마파크협회(IAAPA) : 1918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협회의 글로벌 본부는 미국 알렉산드리아 있다. 협회는 벨기에 브뤼셀, 멕시코 멕시코시티, 홍콩, 미국 올랜도 등에 지역 사무소가 있다. 99 개국에서 약 5,000 시설, 공급 업체 및 개인 회원을 보유

경자청은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주)진해오션리조트, 경남개발공사 및 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웅동지구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는데 필요한 실시계획변경 등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웅천.남산지구, 와성지구 …‘16년 7월 실시계획 신청, ’17년 상반기 착공
- 웅천.남산지구, 여가.휴양→산업.물류/ 와성지구, 산업.관광→산업.물류 변경
- 5,600여 명 고용유발, 약 1조 7천억 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

당초 웅천.남산지구는 여가.휴양지구, 와성지구는 산업.관광지구로 추진하였으나, 한국관세물류협회 회원사 53개 업체가 100만㎡ 용지확보를 요청하는 등 국내 물동량의 70%를 처리하는 부산 신항만 인접지의 급증하는 산업물류용지 수요를 반영해 산업물류용지로 기능을 변경하고, 제3자 공모방식을 통하여 청산종합건설(주)을 웅천.남산지구, 와성지구의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 사업시행자 지정 : 웅천․남산지구(‘14. 03.), 와성지구(’14. 01.)

경자청 관계자는 “‘와성지구’는 개발계획변경과 환경영향평가 주민 설명회를(’15.1)를 거친 후 현재 실시설계가 95% 진행되고 있으며, ‘웅천.남산지구’는 개발계획변경(‘15. 11.)과 환경영향평가 주민 설명회 (’16. 5.)를 완료했고, 현재 90%의 실시설계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2016년 7월까지 실시계획 신청이 되면 2017년 상반기에 착공이 이루어 질 것이다.”고 밝혔다.

웅천.남산지구 사토량 1900만㎥ 중 900만㎥를 와성지구 매립토로 활용하여 사업성 증대를 꾀하는 등 사업이 준공되면 와성지구 9839억 원, 웅천.남산지구 7288억원 등 총 1조 7127억 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5,667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항배후지…68개 물류기업, 6726억 투자(외투 1503억), 고용창출 5600여명
동북아지역 물류 거점, 동남권 산업벨트 기업들의 동반성장 견인

신항배후지(웅동배후지, 신항북측 배후지)에는 현재 68개 업체가 입주하여 60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8개 업체가 물류센터를 건설(준비) 중이다. 외국인 투자금액 1503억원을 포함한 총 6726억원의 투자가 완료되면 5600여 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웅동배후지’의 38개 업체 투자금액은 총 5448억 원으로, 그 중 외투금액은 19.5%인 1063억 원이며, 고용인원은 4168명이다.

1단계 1, 2차 부지에 28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1단계 3차 부지는 10개 기업 중 지난 4월에 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진 한국일본통운 등 2곳이 준공을 했고, 8개 기업은 건설(준비) 중으로, 외투금액 372억 원을 포함한 1595억 원이다.

 ※ 3차 부지 입주 기업 중 한국일본통운과 나이가이은산로지스틱스의 국제물류센터는 1천만달러 이상 투자로 7년형 조세감면 혜택과, ‘16년 산업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 투자․기업입주 모범사례로 뽑혔다.

‘신항북측배후지’에 입주한 30개 물류기업의 투자금액은 외투금액 440억원을 포함하여 총 1278억원으로, 고용인원은 1440여명이다.

단순하역, 보관 물류업을 넘어 조립, 가공 및 분류, 라벨링 등 고부가가치 창출 물류사업 모델을 추구하는 등 향후 동북아 지역 물류의 거점 역할과 함께 동남권 산업벨트 기업들의 동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동지구]

첨단물류복합도시 조성 순조롭게 추진, 토지 확보 72%, 부지조성 중
9월부터 환지예정지 지정 등 본격 개발 …3조 5천억 경제적 파급효과

두동지구 첨단물류복합도시 조성사업은 보상.환지 혼용방식 사업으로 현재 토지 확보율 72%(보상 63%, 환지 63%, 국.공유지 100%)로 공사 착공 중에 있으며, ’18년까지 첨단물류 신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보상은 지난 3월부터 추진하여, 현재 보상율이 63%다.

보상대상은 716필지 617천㎡와 건축물 및 수목 등 지장물 8571건, 영농손실, 주거이전비, 분묘 등이며, 보상비는 1543억원이다.

미협의 토지는 ‘16년 6월에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하여 본격 사업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환지는 지난 5월 토지평가협의회와 주민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일요일을 택하여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환지신청 토지에 권리가액에 따른 상업.준주거.단독택지 등 그룹별 환지 대상자를 배정하고, 토지 소유자가 직접 환지위치를 추첨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올 9월 무렵에는 환지토지에 대한 재산 권리 행사가 가능한 환지예정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 환지절차 : 시행규정 제정 → 토지평가협의회 구성 → 감정평가 → 환지계획 작성 → 환지계획 공람.공고 → 환지계획 인가 → 환지예정지 지정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재 확보된 토지에 대하여 문화재 표본조사, 부지조성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환지예정지 지정 등 절차를 거쳐 올 9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어, ′18년 두동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5000여 명의 직접고용 효과와 약 3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