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교육감, 청암대에서 순천 비롯한 '중부권 7개 지역 교사와의 대화' 열려
전남교육의 긍정변화, 현장에서 찾다
| 2016. 06.08(수) 2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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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주민직선 2기 중반에 접어든 장만채 교육감이 교직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전남교육발전 방안을 공유하고자 교육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2016. 교육감과 대화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5월 9일(월) 목포.신안지역 교직원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순천, 보성, 해남, 함평을 거쳐 6월 8일(수) 순천에서 인근 여수,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지역 교사들과 대화를 가졌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전남의 교육력을 높이겠다.'고 밝히고, “현장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적극 제시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어려운 근무 여건에서도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화에 참석한 교사들은 ▲ 교사의 자존감 향상 ▲근무환경 개선 ▲ 도서벽지 교직원 연립주택 제공 ▲ 방범 치안 유지 ▲ 교원 인사기준 제공 등을 건의했다.
순천의 A학교 000교사는 이 자리를 통해 교육감에게 직접 정책 건의 및 개선 사항을 요청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내일 6월 9일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중부지역 지방공무원(오전)과 교사(오후)들과의 대화를 끝으로 민선 2기 중반에 접어든 교직원들과의 대화가 일단락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감과 교직원과의 대화에서 나온 각종 건의 사항, 제안 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지속가능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고, 이를 통해 전남 교육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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