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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보건대학교, 매실수확 농촌일손 돕기 나서 | 2016. 06.08(수) 21:41 |   |
[광양/아침신문]이문석기자 = 매실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애태우던 광양지역 매실농가에 “광양보건대학교 ‘좋은이웃들’ 사회봉사단”은 기말고사를 앞둔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6월7일 이른 아침부터 ‘광양시 이.통장 협의회’와 공동으로 매실수확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옥곡면과 진상면 일원에서 이루어진 이날 봉사활동에 대하여 광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장 김도연 교수는 '그동안 광양시 이'통장협의회(회장:염규선)와 광양보건대학교(총장: 이성웅)가 어려움에 처한 대학의 발전과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 및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 해온 과정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우리 보건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는 마음을 모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비록 짧은 시간 이지만 두 팔을 걷어 부친 것이다.” 라며 그간의 경과를 설명 하였다.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농촌마을의 일손 부족이 어제 오늘일이 아닌 상황에서 매실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는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돋보이는 행사였다.
한편 광양시 이.통장협의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소정의 금액을 광양보건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지원하기로 합의되었음을 대학에 통지하였다. 이.통장협의회의 모금된 발전기금은 향후 일정을 정하여 공식적으로 전달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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