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공무원 10명이 점검반을 편성하여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20일간 실시할 예정으로 점검 대상은 유원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패스트푸드점,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 200여 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보관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시설기준, 식품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점검기간 중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식품접객업소에서 판매되는 김밥, 초밥, 도시락,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처분 후 개선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로 음식물의 보관·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는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 평소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