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간담회는 교통불편 신고접수에 따른 현장경찰관의 임시조치가 아닌, 관련기관 및 부서가 모여 여수 주요관광지 주차·안내시설 보강 및 관리인원 확충 등 보다 근본적인 방안 모색을 통한 관광지 상습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체적으로 관광지 인접학교 운동장부지의 임시주차장 활용, 모범운전자회 등 봉사활동 단체와 연계한 교통안내 인원 확충, 관광객에 대한 우회정보제공 방안 마련 및 장기적으로 구시내권 토지매입을 통한 주차장 부지 확보, 우회도로 설치 등 에 관해 논의했다.

박병동 경찰서장은 “1,300만 방문 관광도시인 여수가 당면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인 관광지 주변 상습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관련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며, 이를 위한 각종 교통정보 공유 등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