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인근 광양시, 여수시에서 생활폐기물수집운반 운영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광양시는 인구 15만 3천으로 현재 ㈜광양환경공사에게 민간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구성인원은 금호동을 제외한 전 지역에 107명이 21대의 보유 차량으로 운영 중에 있고, 광양기업(주)에게는 도급 운영하는 방식으로 금호동 일대를 구성인원 8명이 차량 3대로 운영하고 있지만 특이하게도 각각의 업체에 노동조합이 없이도 현재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다.

그리고 여수시는 인구 29만으로 최초는 순천시와 같이 4개사로 구성된 민간대행에서 운영하고 있었지만 2013.1월부터는 여수도시공사로 전환하여 현재 4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에 있고, 구성인원은 250명으로 50대 보유차량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순천시는 순천시가 직접 직영 운영하여 2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인원은 140명이고, 또 22대 보유차량을 이용하여 처리하고 있으며, 그리고 4개사 민간대행으로 운영하고 있으면서 전체 6개의 노동조합과 구성인원 88명으로 24대 보유차량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사실에 근거하여 비교해 보면 순천시는 여수시에 비해 구성인원은 약 22명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운영의 효율성 측면에서 순천시가 가장 높이 평가받을 수 있었고, 물론 다소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아무튼 약20여명의 감소된 적정인력 배치 효과는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결국 이로 인해 지역민의 세수 부담이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민간위탁의 경우 자유 경쟁사회에서 이익과 직결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낭비는 철저이 개선 보완되기 때문에 절감이 이루어졌고, 만약 관에서 직영화하게 되면 이와 달리 차량, 인원, 시스템, 그리고 임금 부문에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기 때문에 타 지자체에서도 순천시의 운영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직영화로 운영할 경우에는 환경미화원의 신분 변화도 있고, 이와 더불어 매년 공무원 급여상승률을 반영하여 급여가 올라가서 좋은 장점과 함께 복지포인트 지급도 있어 만족도가 높지만 반면에 단점으로는 작업능률이 저하될 우려와 함께 노조로 인한 청소작업이 만약 볼모로 인해 무리한 요구가 빈번해 질 수 있고, 또 다양한 변수로 인한 일들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시민이 떠 않은 결과가 초래될 경우 대체 해결할 방안이 없다는 중론이다.
 
이에 이제라도 순천시는 이러한 인근 타 지역의 현황과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지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대행업체와 얼굴을 맞대고 환경미화원의 근로자 인건비 낙찰률을 개선하기 위해 서로 양보하고 상생하면 이는 곧 대행업체 구성원들과도 행복지수도 맞물려 있기 때문에 윈-윈 할 수 있어 최상의 그림으로 행정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순천시 생활폐기물수집운반 운영관리는 직영화를 100%로 기준할 때 대행업체는 이를 근간으로 약 87%에 해당한 비용으로 정산하면서도 인근 타 지역의 예상문제를 모두 해소하여 속앓이를 하면서도 운영하고 있으나, 오히려 이러한 시스템을 인정하지 않고 정치적으로 ‘민간위탁 폐지와 직영화’를 공개토론하자고 촉구하고 나선다면 이것은 그간 시스템적으로 정착화된 순천시의 운영관리 실태 근간을 뒤집고자하는 선심성 언어를 남발하면 결국 순천시 운영시스템이 흔들려 이는 곧 갈등과 혼란이 되풀이되어 확산되기 때문에 정치인의 언어는 지역의 발전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해야만 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S위원장이 제기한 ‘생활폐기물수집운반’ 의혹제기는 지난 검.경이 발표한 바와 같이 무혐의로 나타났고, 그리고 만약 대행업체와의 계약을 종결하고 직영화를 추진할 경우 4개 대행업체에 대한 영업보상에 따른 대금지불 방법과 순차적인 대안도 없이 공개 토론을 요구한 저의와 의미에 있어 어떤 해안을 가지고 있는지 순천시관계자와 대행업체관계자도 의아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어 향후 이에 대한 파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