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광양시 체육회, 전라남도.광양시 수영연맹이 주관한 이번 수영대회는 전국 450여 명의 초.중등부 수영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남자 초등부 우승은 전북 전주서일초등학교, 여자 초등부 우승은 대전 홍도초등학교가 차지하였다.

남자 중등부 우승은 전남체육중학교, 준우승은 서울 상경중학교, 3위는 대전 용운중학교가 차지하였고, 여자 중등부 우승은 전남 여수문수중학교, 준우승은 서울 상경중학교가, 3위는 대전 용운중학교가 영광을 차지하였다.

또 순천 왕지초등학교 강은수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광양수영장이 최고의 시설과 깨끗하고 맑은 수질 그리고 완벽한 대회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대회 기간 동안 아무 불편함이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차기 대회에도 참가 할 것을 약속했다.

조희수 체육진흥팀장은 “본 대회를 통해 유소년 수영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들을 발굴 육성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