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콘서트는 그 동안 광주경찰로부터 지원을 받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한편 광주지역 시민, 경찰관을 포함 약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작은 평화’라는 소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광주경찰의 범죄피해자보호 활동을 알리는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오프닝 무대로 북부경찰서 난타공연단이 힘찬 서막을 울렸으며 피해자전담경찰관이 무대에 올라 경찰단계에서 피해자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홍보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특히, 바닥프로젝트와 피해자전담경찰관이 함께한 홍보송은 경찰이 범죄피해자보호를 주요 업무로 인식하고 피해자와 함께한다는 것을 노래를 통해 관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반응이었다.

한편, 앞으로도 광주경찰은 협업단체 및 기관들과 함께하여 가수 김원중, 마술, 레이져쇼, 피아노와 바이올린 협연 등 다채로운 무대출연진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피해자보호 권리보호 뿐만 아닌 소외계층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