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기관장협의회(회장 진주시장)는 관내 41개 기관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참석 기관장 소개와 2분기 진주시 통합방위관련 상황보고, 각 기관별 홍보자료 설명,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진주는 우주항공·뿌리·세라믹산업 등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과 지속적인 유망기업 유치활동 등으로 인구가 36만명대에 진입하는 등 과거 고려시대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주시는 유등축제의 글로벌화, 4대 복지시책 추진 등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산업문화도시’, ‘남부권의 중추도시’진주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모든 것이 관내 기관장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진주시의 주요 역점시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경남과기대, 진주소방서,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역에서 각종 현안사항을 홍보하는 등 기관간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