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부>는「교육과정운영 및 편제」「자유학기활동」「진로직업체험 분산 및 안전교육」「꿈길매칭」「자유학기제운영 에 따른 애로사항 및 정보공유」등을 중심으로, <2부>는「학교생활 통지표 관리」「자유학기 나이스 사용법」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형권 순천교육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역량중심 교육과정으로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 사고력, 비판능력 등을 갖춘 인재육성을 해야 한다.'며, “배움을 넘어 배려와 나눔의 행복을 키우는 교실수업 혁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한 “우리 순천의 중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친구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공동체 구성원으로 자각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문양순(순천신흥중교감)은 '이제 학교교육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앎 중심의 교육에서 삶 중심 교육으로 실현되고 있다.'며, “학생자기성찰평가와 성장기록지를 통해 교사.학생.학부모가 상호피드백이 가능한 평가체제 구축 등, 꿈의 수업이 학교현장에 잘 안착될 것이다.”고 연수의 소감을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담당자는 “학교가 학생들의 즐거운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학생의 흥미, 관심사에 기반한 다양한 주제선택 프로그램 편성.운영 및 일반학기와의 연계운영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