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만 갯벌생태안내인 양성교육 심화과정’ 첫 운영

9월 2일까지, 기초과정 수료자 중 선착순 30명 모집

2016. 08.30(화) 11:20

[순천/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순천시는  ‘제 1기 순천만 갯벌생태안내인 양성교육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갯벌생태안내인 양성교육은 해양수산부에서 갯벌생태안내인의 체계적인 양성과 역략강화를 통해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추진한다.

시는 지금까지 기초과정 총 8회를 운영해 총 18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지난해 10월 심화과정 신규인증을 취득하고 올해 처음 심화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화과정은 주제별·대상별 생태해설 및 생태체험프로그램 기획과 운영관리 실습 등 실무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7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론 30시간, 현장실습 28시간 등총 58시간으로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기초과정 1~8기 수료자 180명 중 신청자 30명을 선착순으로 오는 9월 2일까지 모집한다.

본 교육은 유료교육으로 수강료는 15만원이며, 70%이상 출석 후, 실기 및 필기시험을 통과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교부한다.

접수방법은 홈페이지(www.suncheon.go.kr 및 www.suncheonbay.go.kr)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순천만습지(061-749-6082)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심화과정을 통해 향후 순천만의 갯벌환경과 자연환경생태에 대한 안내인들의 해설이 한층 품격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 갯벌생태안내인 양성교육 기초과정 수료자 180명 중 28명이 순천만자연생태해설사로 활동 중이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