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복지급여대상자 소득·재산 확인조사 실시

2016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

2016. 10.05(수) 13:09

[진주/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진주시는 복지급여대상자에 대하여 보건복지부가 통보한 24개 기관의 소득·재산정보 및 금융기관의 금융재산 조회결과 변동사항에 대하여 10월 6일부터 2016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기초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타법의료급여 등의 복지급여대상자로서 11개 복지사업의 법적 확인조사 가능 수급자에 대하여 전수 조사한다.

 이번 확인조사는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 사전조사 결과에 따라 자격중지 또는 급여 감소된 가구에 대하여 사전 의견청취를 실시하고, 12월 30일까지 별도 소명기간을 운영하여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의견청취 결과에 따라 급여를 확정하고 부적격 수급자에 대해서는 조사를 철저히 하여 부정수급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인조사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하였다.

  시 관계자는 “확인조사를 철저히 하여 부정수급자들에 대한 환수 및 적정급여 지급으로 복지재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국가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좋은세상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 해 나갈 계획이다”며 “소득·재산 등 변동이 있을 경우 반드시 보장기관에 자진신고 하여 부정수급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