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운전면허교실은 관내 거주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며, 지난 27일 개강해 9월 19일까지 4주간 매주 월․수요일( 14:00 ~ 16:00까지) 미평동 소재 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학과시험에 대비한 이론 강의로 운전면허교재와 10개 언어로 된 CD를 이용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여수경찰서는 운전면허교실을 작년 상반기부터 운영하여 지금까지 약 89명의 면허 취득자를 배출시켰다.

김재병 여수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