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실시한 또바기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돌산파출소(소장 안재기)의 도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힘들게 살아가는 할머니들의 사연을 담아 한화그룹 햇살사서함60 󰡐소원 들어주기 릴레이 집수리󰡑에 응모한 결과 3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됐다.

2012년 10월 26일에는 돌산읍 군내리에 사시는 하모 할머니 댁의 위태로운 계단에 난간을 설치하였고, 현관문 및 방충망, 배수관을 수리하였으며 외로운 할머니를 위해 TV를 설치해 주었다.

2012년 11월 9일에는 한화 캐피탈 여수공장( 팀장 오철곤)의 협조로 평생 홀홀단신으로 한 쪽이 다리가 휘어 보조기구 없이는 걷기가 불편하고, 틈이 난 벽사이로 바람이 들어와 겨울을 춥게 나시는 돌산읍 대복리 김모 할머니 댁에 전기시설과 부엌 개조, 굴뚝 수리, 벽체 수리 등을 해 줄 예정이다.

또한 돌산읍사무소(읍장 이충호)에서는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땔감 한 트럭분을 기증한다.

한화 캐피탈 여수공장과 돌산읍사무소의 도움을 받은 김모 할머니께서는 ″돌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가끔 찾아와 혼자 사는 늙은이의 외로움을 달래주었는데 이번에는 한화 캐피탈 여수공장과 돌산읍사무소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 올 겨울을 편안한 집에서 따뜻하게 보낼 것을 생각하면 너무 기쁘고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이번 집수리에 도움을 주신 한화 캐피탈 여수공장 오철곤 팀장님은 ‘작은 도움으로 큰 행복을 느끼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수 만들기에 일조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