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Yeosu 4대 시민운동」분야 최우수로 선정된 율촌면에서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매일 불법주정차 안하기 교통질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매주 수요일은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펼쳤다. 또한 농번기에 농촌일손을 돕고 휴경지에 재배해 수확한 감자 3,000kg, 옥수수 1,000개, 김장배추 5,000여포기 등은 어려운 이웃에 나누는 봉사를 실천했다.

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와 세계로 웅비하는 미항여수 건설을 위해 추진한 청결, 질서, 친절, 봉사의 「Oh! Yeosu 4대 시민운동」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했으며, 시민, 자생단체, 사회단체, 기업체, 학교,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여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읍․면․동별 「Oh! Yeosu 4대 시민운동」 실천을 다짐하는 대대적인 전진대회를 개최했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학교 등을 방문하며 범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또 매월 1회 이상 시가지 청결활동, 봉사활동, 교통질서 지키기 릴레이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시민운동으로 정착시켜나갔다.

「자투리땅 꽃밭 가꾸기」분야에서는 돌산읍이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돌산읍은 주요도로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꽃밭을 조성하여 불법 쓰레기 투기를 예방하였으며, 특히 개 무단사육 및 폐품 적재 등으로 심한 악취와 환경을 저해해온 공한지 3,000㎡을 사용자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깨끗이 정비한 후 대규모 꽃밭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돌산읍 외에도 각 읍.면.동에서는 도로변이나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396개소, 29만8천㎡의 자투리땅에 꽃밭을 조성했으며, 메리골드, 베고니아, 팬지, 철쭉 등 계절별로 특색 있는 다양한 수종을 심어 사계절 꽃이 피어있는 도시로 가꿨다.

여수시 관계자는 “Oh! Yeosu 4대 시민운동과 자투리땅 꽃밭 가꾸기는 ‘세계로 웅비하는 4대 미항 여수’ 건설을 위한 초석이므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