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땅심키우기 지원사업 실시

친환경농업 실천 볏짚환원농가 10a당 2만원 지급

2008. 08.22(금) 00:08

구례군은 친환경농업 실천 생산기반조성을 위해 땅심키우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 구례군 땅심키우기 지원사업

군은 토양유기물 함양 및 땅심을 높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구축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볏짚환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땅심높이기는 볏짚등 농산부산물을 땅에 되돌려 주는것이 제일 효과적이나 볏짚은 소 등 가축의 사료로 활용되고 있어 이를 논에 되돌리기 운동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사업 대상자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유기농, 무농약, 저농약 농가로서 벼 수확시 볏짚을 3~4등분으로 절단, 전면적에 골고루 뿌려주면 되며, 볏짚환원농가에 대해서는 실천유무를 확인 10a당 2만원을 지급한다.

금년에는 2억원의 예산으로 친환경농업지구 1,000㏊를 실시하지만 볏짚을 논에 되돌려주기 운동을 연차적으로 확대, 군 전면적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례군은 지력증진을 위한 볏짚환원사업으로 토양을 관리하고 생력재배 기술 확대와 벼 수확후 건조 및 저장기술향상 등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