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청, 제26대 김종숙 신임 교육장 ‘부임’

감동을 주는 행복한 교육구현에 주력

2008. 09.02(화) 17:31

▲ 순천교육청 김종숙 신임교육장

순천교육청, 제26대 교육장으로 김종숙(57) 신임 교육장이 부임했다.  전남 교육의 1번지인 평생학습도시 순천교육에 동참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인성과 학력의 조화로 감동을 주는 순천교육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9월1일 순천교육장으로 부임한 김종숙(57) 교육장의 제1성. 이어 “남을 배려는 마음과 실력을 갖춘 학생,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는 긍지높은 교원,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학교와 교육가족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청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1일 10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부임식을 갖은 제26대 김종숙 교육장은 부임사에서 “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직원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믿음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순천 교육에 모두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신임 김 교육장은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첫째 학생 개개인의 학력 신장에 관심을 갖고 평등교육과 수월성 교육의 조화로운 실천, 둘째 참된 인간을 기르는 교육에 기본을 두고, 높은 도덕성을 지닌 순천인 육성, 셋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함께하는 순천교육 실현”을 위해 진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 광양 태생인 김 교육장은 69년에 순천여고 졸업, 71년 광주교육대학 졸업하고. 89년에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가정교육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순천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받고 있다.

온후한 성품과 탁월한 행정력으로 교육계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김 교육장은 1971년 교단에 첫발을 내 디딘 후 순천여고 교감, 율촌중학교장, 별량중학교장, 곡성교육청 교육과장, 영광교육청 교육장을 역임했으며, 가족으로는 남편과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