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관련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순천시장

▲ 순천시,전공노 관련 기자회견

특히 노관규 시장은 이번 포용결정을 전통적인 온정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찬성하는 쪽과 법을 집행하는 공직자로서 불법적인 활동을 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는 원칙론을 강조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인간적 고뇌가 매우 컸다고 말하며, 투쟁 을 자제 하며 복직에 대한 간절한 열망을 몸소 실천해왔던 모습들과 함께 어려운 경제상황과 난적 해 있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이상 지역사회가 이 문제로 분열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표용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며, 오늘을 계기로 화해와 번영의 미래를 위해 시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년여 동안 끌어왔던 문제가 일단 시장의 “포용”을 발표하는 기자회견 으로 눈살 찌푸리게 했던 소모적인 싸움에는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여론이 이 문제로 더 이상 찬반양론으로 나뉘었던 극명한 현상이 벗어날 수 있으며, 해임된 전직 공무원들의 복직 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