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샛별학교 대표단 순천방문!!!

입양아들의 고국에 대한 이해와 함께 민간차원의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형성....

2008. 10.02(목) 16:21

한국 아이를 입양하여 가족을 이루고 있는 호주가정의 네트워크인 호주샛별학교 대표단이 순천을 10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순천을 방문한다.

내 자녀의 모국을 모르고는 진정한 가족이라고 할 수 없다는 주제로 한국의 역사, 전통, 문화, 생활상 등에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우리나라에 15일간의 일정으로 체류 중 이며, 민간 차원의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순천시를 방문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2005년 15가정이 순천을 방문한 후 교류 및 협력의 관계를 갖기로 하였으나 중단 되었던 것을 다시 교류를 이어가길 바라는 목적으로 이루 워 지게 되었다.

YMCA 평화학교 주관으로 이루 워 질 이번 방문에는 환영식, 자매결연 협약식 등의 공식행사와 함께 순천만투어와 낙안읍성 선암사 템플스테이 그리고 지리산 노고단 투어 등의 일정으로 이루 워 진다.

입양한 한국인 자녀들의 바른 성장을 돕고 입양아 가정들의 네트워크를 위해 만들어진 샛별학교는 호주 시드니 내 약 700가정 정도가 참여하고 있으며, 시드니 내 각계각층의 인적 구성원으로 한국, 순천의 예인들의 공연이나 전시회 등 에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