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그가 제거되지 않으면 광물화가 되어 굳어진다.  이를 치석이라 부른다. 이 치석위에 새로운 프라그가 거친 치석 표면에 부착되어 염증이 더 더욱 악화된다. 이러한 염증으로 잇몸이 붓게 되고 치아에서 떨어져 벌어지게 된다. 치아와 잇몸사이에서 틈은 점점 깊게 되어 치주낭이라는 고름 주머니가 된다. 이 치주나에는 세균이 서식하는 환경이 환전히 다르게 변한다. 이 환경에서는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기 좋다. 이러한 혐기성세균은 치주조식에 치명적인 손상을 준다. 염증과 협기성 세균의 독성물질로 인하여 치주인대는 파괴되고, 치조골은 녹게 된다. 새로운 플라그가 침착되어 골이 계속 파괴되고 결국 치아가 지지를 받지 못하여 흔들리며 결국 빠지게 되는 것이다.

치주질환의 자가 진단법
치주질환 진행과정
아래 11가지 증상 중 해당사항이 많으면 많을수록 심한 치주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할 수 있다.

①잇몸에 통증을 느껴 본 적이 있다.

②잇몸에서 피가 난 적이 있다.

③칫솔질 시에 피가 난다.

④딱딱한 음식을 먹을 때 피가 난다.

⑤이 사이가 벌어지는 느낌이다.

⑥잇몸이 붓거나 만지면 아픈 적이 있다.

⑦이가 들뜬 느낌이 든 적이 있다.

⑧잇몸이 내려가서 이가 길어 보인다.

⑨구취가 심하게 난다.

⑩잇몸에서 고름이 난 적이 있다.

⑪이가 맞물리는 느낌이 변한 것 같다.

치조골은 재생될 수 있는가?
이미 치조골 상당부분이 손상된 경우는 치조골 이식술, 골유도 재생술 등을 이용하여 골을 재생시킬수 있다. 치조골 이식술은 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등을 이용하여 골결손부를 재건 하는 술식이며, 골유도 재생수른 골이 파괴된 곳에 차단막을 사용하여 골을 재생 시키는 방법이다. 골유도 재생수른 치근단 골결손부, 치조정 증대술 등에 이용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부위에서 치조골 재건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골결손부의 형태나 흡수된 정도에 따라서 골 재건이 될 수 있는 성공률이 다르다. 전문의와 상의하여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풍치 예방하는 방법은?
우선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치주염의 증상을 자각할 때면 너무 늦기 때문이다. 또한 집에서 다양한 구강위생용품의 사용과 함께 올바른 방법을 칫솔질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