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분위기를 탈피하기위한 노력이 일선 면사무소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이루워지고 있어 민원인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여수시 소라면 면사무소 민원실에는 흔히 볼 수 없는 사무용품들 대신 우리나라 유명작가의 다양한 문화예술작품과 지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사진들로 가득 차있어, 품격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소라면사무소는 기존 민원실의 분위기를 변화와 함께, 도시에 비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을 제공하기 위해, 단순한 편의시설 대신 지역출신 작가의 그림, 서예, 사진 등의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를 조성해 다시 찾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민원실을 만들고 있다.

특히 전시 작품들이 그동안 대한민국서예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에서 입선한 지역출신 유명작가들의 우수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의 애향심 고취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오유석 소라면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예술작품전시와 함께 관내 학교장과 협의해 초. 중. 고학생들의 사생대회를 개최 우수작품에 대한 표창과 함께 민원실내에 전시해 따뜻한 민원실 환경 분위기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