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기호와 성향에 따라 어떠한 선택을 하며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간다. 한 끼 식사의 메뉴를 정할 때, 옷 한 벌을 살 때 혹은 책 한권을 고를 때에도 우리는 자신의 의지와 선호도에 맞는 선택을 한다. 그 선택의 결과가 탁월했을 때도 있겠고, 그와 반대되는 낭패의 경험을 겪었을 것이다.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감각을 발휘하며 올바른 선택을 하기는 쉽지 않기에 실수나 실패는 어쩌면 다영한 결과다. 그래서 우리는 최소한의 실수, 실패를 줄이기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찾는다.

이는 전문가의 도움을 힘입어 후회 없는 최선의 선택을 하고자 함이다.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 집을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다.

부동산 공인중개사 이현경(38 굿모닝부동산 대표)씨는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고객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이다.

“고객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입장에서 분석하고 파악한 뒤, 선택의 폭을 좁히도록 도와주지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모색하고 조언하려면 그만큼 준비가 먼저 돼야해요.”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부동산시장에서 부동산을 팔거나 임대하려고 할 때 원활하게 부동산 거래가 이뤄지도록 전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무엇보다 부동산 거래의 질서를 바로 잡고 부동산 중개업을 건전하게 육성하며 중개업자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1990년 처음으로 도입됐다.

전주가 고향인 이현경씨는 오랜 기간 건설회사 관리팀에서 근무했다. 근무하던 회사가 문을 닫게 되자 취업과 창업이란 선택의 기로에 선다. 건설회사에서 근무한 영향을 받아서인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면서 자신 역시 의미 있고, 성취감 있는 일을 하는 존재가 되고 싶었기에 공인중개사의 삶을 택했다.

그리고 1년간 시험 준비를 하여 2006년에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 합격하여 공인중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2008년 굿모닝공인중개사 사무소를 개업했다.

공인중개사는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씨를 비롯한 많은 가정주부나 퇴직 후 의미 깊은 삶을 희망하는 장 노년층이 공인중개사에 도전하고 있다.

중요한 선택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기에 누구보다 성실해야 한다는 이씨는 “심장과 발은 언제나 빠르게 뛰어야 해요. 고객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공부하는 열정과 대지나 부동산 같은 실질적인 정보에 뒤져서는 안 되기 때문에 부지런히 뛰어야하지요.

기본적으로 이두가지 자세는 이 일을 하는 사람에게 기본적으로 갖고 있어야 할 자세라고 생각해요.”

사람은 모두 마음을 갖고 있다. 그렇기에 진실된 마음은 통하기 마련이다. 고객을 향한 정성 어린 마음과 고객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할지 고민하며 큰 그림을 그려가며 냉철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면 보다 만족하며 공인중개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