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단신>
전라남도, 노인일자리사업 53억원 투입
전남 중소기업지원센터 20일 개원
전남도, 5개 시에 자전거 전용도로 첫 추진
전남 고소득 작물 고추와 무화과
일손돕기 공무원 앞장
전남 특화 박물관 7곳 건립
천일염 품질인증 제도화 추진
전남녹색배 우수대학생 골프대회

<전남 해수욕장, 전국 최초 개장>
전라남도는 22일 신안우전해수욕장을 개장하고 피서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5월 29일에는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이 5월 30일에는 무안 홀통 해수욕장이 개장됩니다. 이외에 전남지역 해수욕장은 6월 중 모두 개장될 예정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빨리 개장한 신안 우전해수욕장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교실, 송어축제, 섬,갯벌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서게 됩니다. 전남의 해수욕장은 수심이 낮고 경사가 완만할 뿐만 아니라 해수 온도가 적당해 물놀의 최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남 갯벌 `자연. 원시성' 1등급 수준>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가 영광과 자은도 등 도내 갯벌 5곳의 퇴적환경과 특성, 갯벌건강도 등을 조사한 결과, 오염도가 낮고 원시자연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수와 퇴적물의 경우 오염물질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며 서식생물 또한 갯지렁이, 칠게 등을 비롯해서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등 280여종이 분颱構?있어 종의 다양성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초지방목 친환경 한우농가 소개>
초지방목과 청보리 사료를 이용한 친환경축산으로 수입개방의 파고를 넘고 있는 농민들. 끊임없이 노력하는 농민들의 모습 속에서 녹색의 땅 전남의 희망이 자라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노인일자리사업 53억원 투입>
전라남도가 노인 일자리 사업에 53억 원을 추가로 투입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노인 일자리 제공 사업비는 2백 66억 원으로 만 6천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남 중소기업지원센터 20일 개원>
전라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0일 개원식을 갖고 무안군 삼향면 남악신도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5개 중소기업기업 관련 기관과 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 업무를 종합적으로 펼치게됩니다.

<전남도, 5개 시에 자전거 전용도로 첫 추진>
도는 자전거 전용도로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도비 33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여수시 등 5개 시 36㎞구간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22개 전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전남 고소득 작물 고추와 무화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주요 농산물 가운데 최고의 소득을 올린 작물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고추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호박, 가지, 장미 순이고, 노지재배에서는 무화과, 복숭아, 포도, 참다래 순입니다.

<일손돕기 공무원 앞장>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공직자를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칩니다. 도는 18일부터 한 달 동안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일손돕기 창구를 개설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 일손돕기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남 특화 박물관 7곳 건립>
전남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박물관 7곳이 건립됩니다. 전라남도는 J프로젝트 개발지구 내 한민족사 박물관과 민족혼례박물관, 에너지박물관, 국립자연사박물관 등 7곳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천일염 품질인증 제도화 추진>
전라남도가 천일염의 품질 관리를 위해 품질 인증제도와 공동 브랜드 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품질 인증 기준을 일반 천일염과 전통 천일염 등으로 세분화하고, 공동 브랜드 개발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녹색배 우수대학생 골프대회>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영암 아크로컨트리클럽에서 전남녹색배 전국우수대학생 골프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학생 선수 200여 명이 참석해 기량을 겨뤘습니다. 전라남도는 골프대회가 열리는 동안 전남의 음식문화와 풍부한 관광문화자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 홍보에 적극 나섰습니다.

<신안군 천사섬 분재공원 인기>
전국의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분재를 테마로 조성된 신안군 천사섬 분재공원이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안군 압해도에 있는 천사섬 분재공원은 아름다운 다도해가 내려다보이는 송공산 기슭에 조성돼 있으며, 독특한 분재 120점과 금송, 백송, 칼슘나무, 비타민나무 등 300여종의 수목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영암 도기문화센터, 국내 최초 공립박물관 등록>
개관 10년을 맞는 영암군 도기문화센터가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유일의 도기전문박물관으로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도기 수집 및 전시·조사·연구를 담당하게 됐습니다. 영암 구림마을에 자리한 도기문화센터는 선사시대 이후 영암지역에서 출토된 토기를 시대별로 전시하고 있으며, 체험공방과 도기 판매장, 전시장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