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하는 2009년도 전국 최고품질 과실생산사업 종합평가회에서‘구례군 단감 탑프루트 단지’가 ‘전국 최우수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구례군 탑프루트 단감단지는 전국 최초로 탑프루트 단감 홍보탑을 설치하고, 265㎥의 공동선별장을 비롯 단감판매장 시설, 전자동 선별기 등을 갖추고, 전국 최고급 단감을 생산하는 시범단지로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례 탑프루트 단감’은 아삭아삭한 맛과 과육이 매우 치밀해 당도가 높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될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법으로 생산, 재배되어 ‘자연愛감’ 이란 브랜드로 전국 유명 백화점과 대형마트 및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단감 최고품질 과실생산 단지를 육성하면서 현장컨설팅과 농업정밀 현장지도를 통해 최고급 과실생산 비율을 작년 23%에서 올해 30%로 7%나 증가시켜 이번 최고품질 과실생산단지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례단감 탑프루트 참가회원은 “현재 위치에 자만하지 않고, 최신의 단감 재배기술을 습득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급 과실을 생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