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웅 광양시장은 12일 6.2지방선거 광양시장 출마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당공천이 아닌 무소속으로 광양시장 선거에 도전 시민여러분들의 삶과 함께한 자신의 소신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들로부터 직접 평가를 받겠다 말했다.

이성웅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시민여러분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아왔다고 말하며,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모든 열정과 성의를 다해 일 해 왔으며, 광양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며,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결국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그 많은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성웅 시장은 그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일구어온 광양의 백년대계가 일부 정치세력의 이해에 따라 흔들리거나 좌초되지 않고 완성되어 온전히 시민 여러분들의 것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하며, 지역민에 의해, 지역민을 위한, 지역민의 행정이 지방자치라는 말과 함께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정당공천을 둘러싼 우리지역의 정치행태에 슬프고 부끄러운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며,“독도는 포기해도 공천권을 포기 할 수 없다”는 일부 중앙정치인들은 더 이상 자신의 공천 권력을 이용하여 지역의 풀뿌리민주주의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다.

이에 이성웅 시장은 광양의 미래와 후손을 위해 그리고 풀뿌리 지방자치의 참된 의미인 풀뿌리 민주주의 의 참뜻이 더 이상 중앙정치권력에 이용당하는 불행한 현실에 개탄하며, 많은 어려움은 있겠지만, 온전히 마음을 비우고 오로지 시민의 편에 서서 왜곡된 중앙정치권력에 맞서, 6.2지방선거 광양시장 선거에 정당공천을 받지 않고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성웅 시장은 정당공천 포기선언 대해 광양의 미래는 광양시민이 선택해야한다고 말하며, 특정정당의 이익이나 소수정치권력이 아닌, 광양시민을 위해서만 온전하게 헌신하는 진정한 시민의 대표여야 한다는 것과 함께 광양시장 선택권은 특정정치권력이 아닌 시민여러분의 정당한 권리라 말하고, 광양시민의 높은 정치의식을 믿고 있기에 용기를 내어 시민여러분에게 직접 평가를 받고자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성웅 시장은 기자간담회를 마무리 하면서 지방선거는 시민여러분의 삶과 가장 가까이 연결되어 있는 생활정치의 장이라고 말하고,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순간까지 흔들림 없이 광양시장으로서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해 시민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것이야 말로 시장으로 당연히 해야 할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자들에게도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광양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후손들에게 떳떳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